산업통상자원부는 장영진 제1차관이 20일 ‘민생물가 안정을 위한 공산품 가격 점검회의’를 열어 업계와 함께 서민물가 안정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장영진 차관은 가전·타이어·승용차·의류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품목별 가격 상승요인을 점검하는 한편, 원자재-완성품-유통단계에서 불요불급한 비용 절감 노력과 효율성 제고 노력 등 제조업계와 유통업계 대응 방향을 청취했다.
장 차관은 11월 대규모 할인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개최 등을 통해 물가안정과 소비 진작을 위해 노력할 계획임을 언급하면서, 업계도 이러한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부는 앞으로 업계와 긴밀한 소통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주요 품목별 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품목별 점검회의와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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