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플립5 새로운 색상이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MS파워유저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블루 색상 패널에 무광택 마감을 적용해 복고풍 분위기를 내는 '갤럭시Z플립 레트로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색상을 제외한 기본 스펙은 갤럭시Z플립5와 동일하다. 삼성전자가 지난 8월 선보인 갤럭시Z플립5는 ▲민트 ▲라벤더 ▲크림 ▲그라파이트 4가지 기본 색상과 함께 ▲블루 ▲그레이 ▲그린 ▲옐로를 포함해 총 8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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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에디션 색상은 삼성전자가 2004년 선보인 애니콜 E700 색상과 유사하다. 안테나를 없앤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E700은 벤츠를 닮은 디자인으로 '벤츠폰'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2002년 출시된 이건희폰에 이어 두번째로 판매량 1천만대를 넘기며 삼성 휴대폰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 커버 케이스로 벤츠폰 디자인을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