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DB, 엣지 컴퓨팅 위한 기능 세트 발표

컴퓨팅입력 :2023/10/19 13:53

몽고DB는 디바이스,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 주요 클라우드 등 실시간 데이터가 생성, 처리 및 저장되는 모든 곳에서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지원하는 기능 세트인 ‘몽고DB 아틀라스 포 더 엣지’를 19일 발표했다.

몽고DB 아틀라스 포 더 엣지는 데이터 소스 및 경로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실시간으로 동기화해 가용성과 회복 탄력성, 안정성이 뛰어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기업은 아틀라스 포 더 엣지를 통해 엣지 환경에서 분산된 애플리케이션 운영 시 발생하는 복잡함을 제거하고, 커넥티드 카, 스마트 팩토리, 공급망 최적화 등 다양한 가상 환경에서 액세스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다.

엣지 컴퓨팅의 발전은 기업이 분산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해 어디서나 엔드 유저에게 실시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엣지 컴퓨팅을 활용하고자 하는 많은 기업들은 어디서나 실행되는 안정적인 애플리케이션 제공에 필요한 복잡한 네트워크와 대량의 분산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기술 전문 지식이 부족하다.

엣지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려면 여러 기업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결합하는 작업이 수반된다. 그 결과, 기업들은 종종 제한적인 단방향 데이터 이동만 가능하며, 관리 및 운영을 위한 전문 스킬이 필요한 레거시 기술로 복잡하고 취약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엣지 디바이스는 제한된 데이터 스토리지, 비정기적인 네트워크 액세스 등의 제약으로 인한 지속적인 최적화가 필요해 엣지와 클라우드 간 운영 데이터를 동기화하기 어렵다. 엣지에서 애플리케이션 배포는 보안이 취약할 수 있으며,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규정 준수 보장을 위해 중앙 집중식 접속 관리 제어로 전송 중 및 미사용 시의 암호화도 필요하다.

아틀라스 포 더 엣지는 클라우드와 엣지에서 고가용성, 회복 탄력성 및 안전성을 기반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분산형 애플리케이션 구축, 관리, 배포 기능을 제공한다.

아틀라스 포 더 엣지를 통해 단일한 통합 인터페이스에서 엣지와 클라우드,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위치에서 일관되고 원활한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대부분의 데이터 유형을 처리, 분석 및 동기화하는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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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히르 아잠 몽고DB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유연성과 복잡함 해소는 고객이 몽고DB에 기대하는 개발 환경의 핵심”이라며 “몽고DB 아틀라스 포 더 엣지는 모바일 디바이스, 유통채널의 키오스크, 원격 제조 시설,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등 어디서나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위한 데이터 계층 전반에 일관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고객은 고가용성과 회복 탄력성, 안정성을 기반으로  엣지에서 분산된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구축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