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오는 11월 18일 자정부터 낮 12시까지 금융서비스 제공이 전면 중단된다고 밝혔다.
중단되는 서비스는 하나은행 계좌를 이용하는 모든 금융거래(조회·출금·이체·결제·자동이체·가상계좌이체)다. 또 체크카드 거래도 안된다.
자동화기기 이용도 어려우며 모바일 뱅킹 및 인터넷뱅킹 등도 이용할 수 없다.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뿐만 아니라 '하나이지', '아이부자'도 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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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 대금도 수령할 수 없다. 인천국제공항 지점이나 환전소, 외화 자동화기기를 통한 환전 대금을 받을 수 없다.
하나은행 측은 "시스템 업그레이드 상황에 따라 중단 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며 "주요 거래가 있다면 미리 송금하거나 이체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