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국제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전(INTRA 2023)'이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총 150여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세라믹연합회, 한국세라믹학회, 탄소수소융합산업연구조합, 한국복합재료학회, 신소재경제신문,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공동주최·주관한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가 특별후원한다.
전시회에서는 세라믹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3 세라믹의날 기념식과 유공자표창' 행사가 진행된다. '2023 한국세라믹학회 추계학술대회', '아시아(일본, 인도) ,유럽(독일), 한국 탄소산업국제기술교류회', '2023년 K-스타트업 Build-Up IR데이' 등 50여건의 세미나도 열린다.
또한 행사장에는 10개국 150개사가 250개 부스를 마련해 첨단소재, 금속, 화학, 세라믹, 탄소, 복합재료, 접착, 코팅, 필름 등 총 3천여점의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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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A 2023은 크게 첨단소재관, 세라믹관, 탄소및복합재료특별관, 접착코팅필름기술관, 첨단소재부품장비 응용기술관, 연구성과발표회, 정부소재 R&D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부·장 국산화를 위해 기업의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수소융합산업연구조합, 강릉과학산업진흥원, 평택시청, 전북도청 등 국내 소재관련 주요기관이 참여한다.
전시 주최자 관계자는 "국내외 소·부·장 주요 기업의 수출판로개척은 물론 산학연 기술과 제품을 교류하고 상호 벤치마킹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소재부품장비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