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총회 개회식에서 ‘올림픽 E스포츠 게임즈’라는 제목의 신설 대회 구상을 밝혔다고 일본 교토통신이 전했다.
신설대회는 올해 만들어진 ‘E스포츠위원회’가 세부사항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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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게임 등의 실력을 겨루는 E스포츠는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아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목표로 하는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진행된다. IOC는 지난 6월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를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했다.
한편, E스포츠 경기 인구는 세계적으로 1억명이 넘어섰고 2022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바 있어 내년 파리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