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QC 울트라' 헤드폰·이어버드 출시

몰입형 오디오·노이즈캔슬링 기능 개선

홈&모바일입력 :2023/10/16 14:46

오디오 브랜드 보스가 신제품 '콰이어트 컴포트(QC) 울트라' 헤드폰과 이어버드를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QC 울트라 헤드폰은 전작인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700'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전 모델보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강화됐다. 또 공간 음향 기술을 더해 실감 나는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준다.

보스 커스텀튠 기술은 매번 헤드폰을 착용 때마다 챠임벨을 내보내 사용자 귀 형태를 분석하고 오디오 성능을 조정한다. 착용 탐지 기능을 탑재해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헤드폰 전원이 자동으로 켜진다.

보스 콰이어트 컴포트 울트라 헤드폰 (사진=보스)

디자인도 개선됐다. 최소한의 이음새와 매끄러운 메탈 암, 고급스러운 소재를 적용해 세련된 인상을 강조했다. 이어컵과 헤드밴드는 압력을 고르게 분산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헤드폰을 접어 넣을 수 있는 보관 케이스도 구성에 포함됐다. 배터리는 최대 24시간 지속된다.

QC 울트라 이어버드는 전작인 'QC이어버드 2'의 차세대 버전이다. 헤드폰과 마찬가지로 노이즈 캔슬링, 몰입형 오디오 기능이 강화됐다. 배터리는 최대 6시간 유지되며, 충전 케이스 사용시 총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은 3종류 사이즈 이어팁과 고정 밴드 조합으로 총 9가지로 착용감을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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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콰이어트 컴포트 울트라 이어버드 (사진=보스)

두 제품 모두 전용 앱에서 이퀄라이저(EQ)를 조정 가능하다. 또한 노이즈 캔슬링 단계를 0~10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몰입모드 설정과 즐겨찾기 세팅, 멀티 포인트 전환 기능도 제공한다.

두 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스모크 컬러로 출시된다. 가격은 QC 울트라 헤드폰과 이어버드가 각각 49만 9천원, 35만 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