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스타트업 네이션에이(대표 유수연)는 자사가 운영하는 인공지능 3D 콘텐츠 SaaS ‘뉴로이드(Neuroid)’가 누적 가입자수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달초 서비스를 오픈하고 불과 7일만에 달성한 성과다.
네이션에이가 개발한 ‘뉴로이드’는 세계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3D·4D 모션 콘텐츠 SaaS다. 그동안 전문가 영역이라 여겼던 3D 콘텐츠 제작을 누구나 쉽고 빠르게 가능하도록 돕는다. 특히 사용자가 텍스트만 입력하면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게 지원하는 기능을 제공, 서비스 출시 전부터 글로벌 사용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네이션에이는 “지금까지 3D 모션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게 돕는 일반 대중을 위한 서비스는 부재했다. 이에 뉴로이드(Neuroid)는 서비스 론칭과 동시에 사용자들로부터 열렬한 반응을 끌어낼 수 있었다"면서 "특히 이번 '뉴로이드' 론칭에서 글로벌 플랫폼 로블록스에서 3D 게임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버전을 별도 지원, 뉴로이드가 로블록스 사용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내이션에이는 이번 달 내 '뉴로이드' 누적 가입자 100만명 돌파를 전망하고 있으며 연내 사용자 1000만 달성을 목표로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 향후 다양한 고객들에게 적용가능한 3D 콘텐츠 SaaS로 자리잡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네이션에이의 타겟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수연 네이션에이 대표는 “네이션에이는 100만이 아닌 10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연내에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가입자 증가에 따른 데이터 확보 가속화와 고객 니즈를 저격하는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후발주자가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인 초격차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