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서비스 로봇 SI 활성화 간담회 개최

서비스로봇 SI 기업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유·지원방안 관련 의견 수렴

홈&모바일입력 :2023/10/13 18:07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3년 서비스 로봇 SI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간담회는 서비스 로봇 활용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서비스 로봇 분야 SI 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023년 로봇융합비즈니스 지원사업' 및 '2021~2023년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참가 SI 기업과 함께 서비스 로봇 분야 지원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기업 역량 개발·지원사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로봇융합비즈니스 지원사업 참여 SI 기업 네트콤, 마인드로, 빅웨이브로보틱스, 에스티에스로보테크, 인티그리트, 채움씨앤아이, 맵스코 등 6개사가 참여했다.

서비스 로봇 SI 활성화 간담회 단체사진 (사진=한국로봇산업진흥원)

또한 '2021~2023년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시범사업' 참여 SI 기업으로 뉴로메카, 리드앤, 엑스큐브, 우아한형제들, 유엔에스네트웍스, 케이티, 트위니,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9개사가 자리했다.

행사에서는 참석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로봇 활용 지원사업 추진방안을 소개했다. 이후 이미연 한림대성심병원 센터장과 김철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연구원이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의료거점과 다중밀집시설 중심 서비스 로봇 SI 사례를 발표했다. 이후 황인찬 엔에이치아이 대표가 다종 서비스로봇 통합관제시스템 기능·평가기준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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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는 서비스 로봇 SI 기업의 역량 개발 관련 어려움, 사회·경제·산업 등 기업 운영 관련 애로사항, 정책적 개선 요청사항 등 기업의 의견을 듣기 위한 설문 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지원사업으로 국내 서비스 로봇 SI 기업이 다종 다수 로봇 실증 경험을 확대해나가며 역량이 고도화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제조로봇 SI 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로봇 활용성·산업 규모 확대를 위해 서비스 로봇 SI 기업도 함께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