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OS 소노마 업데이트로 사파리 브라우저의 탭을 자동으로 닫는 기능이 생겼다. 사용하지 않는 탭을 닫아 시스템 자원을 절약하게 도와주는 기능이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은 맥OS 소노마의 사파리 브라우저 탭 자동 닫기 기능을 소개했다.
맥OS 소노마를 설치하면 사파리의 설정 메뉴 중 '탭'에서 '자동으로 탭 닫기' 항목이 생긴다.
전처럼 수동으로 탭을 닫을 수 있고, 하루, 일주일, 한달 등의 주기로 브라우저 탭을 자동으로 닫도록 설정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애플 사파리 이용자, 10억명 넘었다2022.06.01
- 美 청소년 10명 중 9명 '아이폰' 쓴다…"다음에도 아이폰"2023.10.12
- "2026년 출시될 아이패드 미니·에어도 OLED로 바꿀 듯"2023.10.12
- 내년 출시될 애플워치, 혁신 기대해도 될까2023.10.11
사파리는 작업을 수행한 탭에서 가장 마지막에 사용한 시간을 기준으로 자동으로 탭을 닫는다. 한번에 모든 탭이 자동으로 닫히는 건 아니다.
미국지디넷은 "이 기능은 사파리가 사용하지 않는 탭을 열어두는 것을 방지하고, 시스템 리소스를 절약하며,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것을 방지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