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윤미옥)는 11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인도여성기업인단체(Indian Women Network(IWN))와 ‘한국-인도 여성기업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도산업연맹(CII)의 여성기업인(IWN) 사절단이 한국-인도 여성기업 간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교류회에는 한국 여성벤처기업을 대표해 장혜원 한국여성벤처협회 수석부회장(신흥정보통신 대표)과 황승주 글로벌위원장(미쥬 대표) 등이 참석했고, 인도에서는 IWN 랙쉬미 머커빌리(Lakshmi Mukkavill) 회장, IWN 소속 여성기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장혜원 협회 수석부회장은 "올해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이번 계기로 양국의 여성기업 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인도와 한국의 여성벤처기업 간 전략적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 비즈니스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