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데이터거래사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
데이터거래사는 데이터산업법에 따라 데이터 거래에 관한 ▲상담 자문 지도업무 ▲중개와 알선 ▲거래 수요탐색과 발굴 ▲데이터 가치평가와 품질관리 ▲거래 시장의 조사와 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데이터거래사가 되기 데이터 거래에 관한 전문지식이 있는 자가 데이터거래사 등록교육 40시간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등록 승인을 받아야 한다.
올해 하반기에 실시하는 데이터거래사 등록교육은 3기와 4기 두 차례에 걸쳐 시행한다.
교육희망자는 데이터거래사 등록교육 신청 공고에서 정한 등록신청서, 경력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등록교육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와 한국데이터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데이터 공급자와 수요자가 정확한 정보에 기반해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거래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데이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데이터거래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