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는 오는 11~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로봇 전시회 '2023 로보월드' 현장에서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 공동홍보관을 운영하고, 도입에 관심있는 기업들에 현장상담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동홍보관에는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 개발에 참여한 9개 업종 7개 전문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공정 분야는 금속·플라스틱부터 자동차, 전기·전자, 식음료, 항공, 선박, 바이오·화학, 기계, 섬유 분야 등 16종의 공정이 전시된다.
또한 현장에서는 제조로봇 지원사업 참여관련 상담도 진행된다. 표준공정모델을 개발한 전문연구기관의 연구원들이 부스에 위치해, 로봇 도입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에게 이에 맞는 로봇 모델을 추천하고, 지원사업 연계방안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표준공정모델 공동홍보관을 통해 로봇활용이 저조한 업종을 대상으로 제조로봇 선도보급 정책 성과를 홍보하고, 로봇도입 희망 수요기업이 표준공정모델 활용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지속적인 수요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산업 인프라 지원기관 간담회 개최2023.09.26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추석 맞아 대구 취약계층에 쌀 기부2023.09.25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업종별 로봇활용 기술개발사업 워크숍 진행2023.09.14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규모 협동로봇 사업장 안전인증 지원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