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지갑 기업 그라운드엑스(대표 양주일)는 대체불가토큰(NFT) 얼라이언스 ‘그리드’ 참여사 신한카드, 이마트24와 멤버십 '신한둥이 NFT'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신한둥이는 이마트24의 브랜드 캐릭터인 '원둥이'에 신한카드 브랜드를 더한 멤버십 NFT다. 멤버십 NFT에는 이마트24 쿠폰과 신한페이 결제 할인, 올댓쇼핑 할인 등 10여 가지 기능이 담겼다.
양사는 그리드가 제공하는 컨설팅을 기반으로 NFT 협업 모델을 구축했다. 향후 마케팅과 멤버십 운영 등을 공동 추진한다
그라운드엑스는 자체 지갑 '클립'을 통해 신한카드와 이마트24 서비스 간 NFT 연동을 지원한다. 이용자는 구매한 멤버십 NFT를 클립으로 받은 뒤 이마트24 앱과 '신한플레이'의 '마이NFT' 메뉴에서 인증을 거쳐 멤버십을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이 별도로 서비스를 개발하지 않고 클립 API 기능을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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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엑스 관계자는 “발행 기업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던 기존 멤버십 NFT와는 달리 다양한 활용처를 담은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멤버십을 통해 NFT를 더 이상 투자가 아닌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개념으로 만들고, 향후 기업들이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방안으로 NFT를 도입할 수 있도록 그리드를 통해 아낌 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마트24-신한카드 콜라보 멤버십 NFT는 10일부터 16일까지 신한카드 올댓 웹사이트에 선착순 판매된다. 가격은 개당 9천9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