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이 고객 소통 및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SK지오플래닛'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SK지오센트릭은 이 플랫폼을 통해 회사가 생산 및 판매하는 모든 제품 정보를 국문과 영문으로 제공한다. 원하는 물성을 확보하기 위한 '추천 레시피'를 통해 고객사의 제품 개발을 돕는다. 회사 직원이 각종 고객 문의에 답변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주문 현황과 운송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폴리머(Polymer) 제품 등은 온라인에서 바로 주문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앞으로 고부가 제품인 에틸렌 아크릴산(Ethylene Acrylic Acid; EAA), 아이오노머(Ionomer) 등에 대한 정보 제공과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 SK지오센트릭-우형, 플라스틱 배달용기 화학적 재활용 촉진 맞손2023.10.06
- SK지오센트릭,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협력사 동반성장2023.08.21
- SK지오센트릭, 대학생들과 환경보호 나선다2023.06.01
-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추즈 프랑스 써밋' 참석…佛 정·재계 인사 회동2023.05.14
향후 SK지오센트릭이 구축 중인 세계 최초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 울산ARC(Advanced Recycling Cluster)에서 본격적으로 생산할 재활용 제품과 연계해 순환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은 "고객사 소통을 기반으로 플라스틱 리사이클 산업 발전에 더 한층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