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과 정유미가 우정을 과시했다.
6일 유튜브 웹예능 '이서진의 뉴욕 뉴욕2'에는 이서진, 나영석 PD, 이우정 작가, 김대주 작가가 미국 몬탁 비치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 PD는 만약 미국에서 '삼시세끼' 특집을 진행한다면 누구와 함께하고 싶냐고 물었고, 이서진은 "일단 정유미는 데려가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서진은 과거 '삼시세끼'를 함께 한 배우 김광규에 대해선 "광규 형은 아무 짝에도 쓸모 없다. 영어를 한 마디도 못한다"고 했고,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에 대해선 "택연이는 쓸모 있다. 영어도 잘하지 않냐"고 말했다.
이후 숙소에 돌아온 이서진은 "정유미랑 페이스타임 한 번 할래? 지금 문자 왔다"며 영상통화를 걸었고, 전화를 받은 정유미는 "나 왜 안 데려갔냐. 일요일까지는 쉰다"며 아쉬워했다. 이에 이서진은 "빨리 옷 입고 공항으로 출발해라. 뉴욕 밤 비행기 타라. 내가 마중나갈게"라고 말했고, 나 PD도 "우리 뉴욕 메츠 대 LA에인절스 메이저리그 경기 보러 갈 거다"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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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오타니 보러 간다. 너 오타니 좋아하지 않나'는 이서진의 말에 정유미는 "진짜 오타니 보는 거야?"라고 놀랐다. 이어 '빨리 짐 싸'라는 말에 "무슨 짐이야. 그냥 가는 거지. 인생 뭐 있어요?"라고 반응했다. 영상 말미 예고편엔 정유미가 미국 공항에 등장해 흥미를 자아냈다.
제공=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