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에 출시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 모든 모델에 티타늄 프레임을 적용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5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레베그너스(엑스 @Tech_Reve)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레베그너스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모든 모델에 티타늄 프레임을 적용할 예정이며, 베트남에서 자체 생산 장비를 사용해 바닐라 색상의 갤럭시S24용 티타늄 프레임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IT 팁스터 요게스 브라, 아이스유니버스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 모델에만 티타늄 프레임을 적용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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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된 애플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 맥스에 스테인리스 스틸 대신 티타늄 프레임이 채택됐다.
이에 대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티타늄은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레스 스틸보다 비싼 고급 소재로, 갤럭시S24 일반 모델까지 이를 채택하는 것은 삼성에 비용 부담이 될 것이라며, 갤럭시S24 플러스에 티타늄 프레임을 채택할 가능성은 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