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는 상용 항공기 사업부문 신입 최고경영자(CEO)에 크리스찬 쉬어러를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기욤 포리 에어버스 CEO는 "크리스찬에게 상용기 부문 CEO 역할을 맡김으로써 상용기 사업 성공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복잡하고 빠르게 전개되는 글로벌 환경에서 에어버스를 이끄는 데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크리스찬 쉬어러 상용기 사업부문 신임 CEO는 "에어버스의 성공을 더욱 굳건히 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제품과 서비스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운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저와 에어버스 팀원들의 열정을 고객들에게 전념하도록 할 것"이라며 "또한 전 세계 비즈니스 파트너·협력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항공업계 탈탄소화를 위한 공동의 로드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조직 구성은 향후 몇 달 내에 회사의 다양한 업계 파트너사와 협력해 구축될 예정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실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에어버스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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