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의 자회사이자 방송·음향장비 전문기업 노이만이 콘덴서 마이크 'U 87 Ai 스튜디오 세트' 구매 시 모니터링 헤드폰 'NDH 20'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U 87 Ai'는 1967년 출시된 이후 50년 이상 세계 방송·음향 업계에서 스튜디오 레코딩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마이크다. 제품은 무지향성, 카디오이드, 양지향성 3가지 극성 패턴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주파수 응답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부드럽고 선명한 사운드와 중음역을 강조하는 고유의 특성으로 보컬 녹음뿐만 아니라 라디오 방송, 음성 해설, 더빙 등 오디오 녹음 작업에서도 적합하다. 또 탄탄한 저음 응답과 뛰어난 중음역 디테일로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건반 악기 등 독주를 비롯해 팝과 재즈, 클래식 음악까지 폭 넓은 장르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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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87 Ai 스튜디오 세트' 구매 시 함께 제공되는 'NDH 20'은 노이만이 선보인 첫 헤드폰이다. 탁월한 소음차단 성능을 기반으로 시끄러운 환경에서의 모니터링·오디오 믹싱 작업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 헤드폰은 불필요한 공명으로 믹싱 작업을 어렵게 하는 일반 밀폐형 헤드폰과는 달리 스튜디오 스피커 수준의 안정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다.
가격은 'U 87 Ai 스튜디오 세트'와 'NDH 20'이 각각 515만원, 79만9천원이다. 이번 행사는 40개 수량 한정으로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