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中 캠핑 시장 공략한다…현지 온라인몰 입점

티몰·샤오홍수서 캠핑난로 3종 등 선봬

홈&모바일입력 :2023/10/04 10:55

가전기업 파세코가 최근 중국에서 성장하는 캠핑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한다고 4일 밝혔다.

파세코는 정품 신뢰도와 핵심 타겟을 고려해 거래 플랫폼 '티몰'과 '샤오홍수'를 선정했다. '티몰'은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거친 기업·브랜드사 정품만 입점이 가능하다. 파세코는 티몰에 '파세코 브랜드관'을 개설했다. '샤오홍수'는 파세코 핵심 타겟인 2040 세대에게 인기 있는 전자상거래 업체로 알려져 있다.

파세코는 우선 국내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 6종을 중국 시장에 선보인다. 캠핑난로 3종과 최근 출시한 무동력 팬, 프리미엄 캠핑난로 전용 가방, 일산화탄소 경보기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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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에 선보이는 파세코 캠핑난로 3종 (사진=파세코)

파세코 측은 캠핑난로 제품이 지난해부터 중국 내에서 구매 대행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파세코는 앞서 미국, 캐나다, 유럽, 중동은 물론 캠핑의 산지로 불리는 일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파세코 관계자는 "중국 캠핑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다양한 중국 업체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파세코 제품을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우리가 원하는 핵심 타겟층에게 직접 선보이고 싶었다"며 "캠핑 업계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한 중국 시장에 세계 1위 파세코의 검증받은 제품력과 노하우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