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오케스트로(대표 김민준, 김영광)는 급성장하는 클라우드 시장과 매출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영업조직 확대와 승진인사를 시행한다고 4일 발표했다. 파트너 영업 본부와 엔터프라이즈 영업본부를 신설했다. 파트너 영업본부는 전성욱 상무가 전무로 승진해 총괄하고 엔터프라이즈 영업본부는 성은준 상무가 맡는다.
회사는 "원스톱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을 목표로 큰 폭의 조직개편을 시행했다"면서 "고객의 클라우드 환경 전 과정을 쉽고 빠르게 지원하기 위해 각 서비스 단계별 맞춤 조직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영업부문도 이에 맞춰 새로 단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직개편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 설계/전환 컨설팅,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제공, 시스템 이관, 클라우드 운영 서비스 등 고객 클라우드 환경 전 과정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파트너 영업 본부를 신설, 전사에 흩어져 있던 마케팅, 브랜드, 해외 영업, 채널영업 등을 영업 조직에 통합했다. 파트너 영업본부를 이끌 전성욱 전무는 IBM, 히타치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 20년 이상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2022년 오케스트로에 합류했는데 이번 조직개편으로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전성욱 전무는 “파트너 영업본부는 파트너 중심의 전사 마케팅 전략 및 정책 수립 및 실행을 통한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과 해외 수출 영업을 담당하며 오케스트로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고객 중심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엔터프라이즈 영업본부는 프리세일즈(Pre-sales)와 컨설팅 조직을 보강했다. 엔터프라이즈 영업본부를 이끌 성은준 상무는 코오롱베니트, 뉴타닉스에서 영업, 마케팅 등 고객 중심의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올 1월 오케스트로 영업본부에 합류했다. 엔터프라이즈 영업본부는 공공, 금융, 기업의 주요 고객사를 담당하며 철저한 고객중심, 현장중심 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성은준 상무는 “오케스트로의 더 큰 성장을 책임질 엔터프라이즈 영업본부는 고객에게 최고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고객의 클라우드 환경을 지속 발전 가능하게 돕는 최고의 동반자로 조직을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오케스트로는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R&D투자, 인재확보, 조직확대를 하고 있으며 현재 400명 규모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