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클라우드는 공공 클라우드와 엔터프라이즈 기업용 클라우드까지 범용성을 갖췄습니다.”
메가존클라우드 손병국 팀장은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멀티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MSP 전략’을 소개했다.
삼성클라우드는 메가존클라우드가 가장 최근에 클라우드 운영 관리 서비스(MSP)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2세대와 3세대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체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기존 서버를 계약하고 구축해야 하던 서비스를 컴퓨터 속으로 옮겼다. 클라우드가 실물 서버를 대체하게 되면 설비 비용부터 유지보수 관리비용까지 모두 절약할 수 있게 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1위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로 현재 약 120개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다.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 클라우드는 MSP 파트너로 합류가 최근에 진행됐지만 저력은 얕볼 수 없다.
1세대가 서비스로서의 인프라스트럭처(IaaS)로 전환하는 과정이었다면 2세대와 3세대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구축하고 기업과 공공 시스템에 생성 인공지능(GenAI)을 도입하고 소프트웨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까지 의미한다.
특히 삼성클라우드는 생성 AI를 제공하면서 환경 구축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기존 숙련 인력에 따라 최장 5일까지 걸리던 구축 시간이 30분까지도 줄어든다. 이러한 가속성은 기업들의 비용 절감에도 큰 도움을 준다.
삼성클라우드는 높은 가용률을 보이면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또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제도(CSAP)를 통과해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까지 서비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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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는 삼성클라우드 전담팀까지 운영해 계약사와 긴밀한 소통을 할 수 있다.
손 팀장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파트너사 중 전담 조직이 있는 곳은 메가존 클라우드가 유일하다”며 “파트너 클라우드 플랫폼을 위한 전담 조직과 전문 인력들로 구성된 특별한 팀이 대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