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상담사를 전문가로 양성하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원스톱 솔루션을 만들고 싶어요. 토스가 성장할수록 토스CX도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커리어 성장을 원하는 분들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강희진 토스CX 대표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 채용 브랜딩 행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고객 상담 전문가 육성 의지를 드러냈다. 토스CX는 토스 계열사로 고객 상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고객 상담 업무를 주로 하고 있지만, 토스 전 계열사 서비스 개선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다.
강 대표는 "토스에는 안심보장제도가 있다. 고객이 금융사기를 당했을 때 조치를 빠르게 해야한다"며 "그만큼 고객 상담은 전문성이 중요하고, 누구보다 전문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스CX는 토스 내 고객행복팀으로 자리잡고 있다가 규모가 커지면서 어엿한 계열사로 분리됐다. 직원 10명부터 시작해 현재는 305명으로 성장했다.
강 대표는 "토스는 제품에 대한 고객의 개선 요청과 의견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제품 라인업이 많아지고 고도화되면서 토스CX의 역할도 중요해졌다. 토스CX와 함께 긴밀하게 VOC(고객 목소리)를 듣고 해결하며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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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CX에는 입사 전에 상담 직무가 아닌 다른 업무를 했던 직원들도 있다. 2개월 정도 촘촘한 온보딩 과정이 있기 때문에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상담 업무 외에도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업무 기회도 존재한다. 고객 만족을 목표로 개인의 커리어를 성장시킬 수 있는 환경이 구축돼 있다는 뜻이다.
강 대표는 "특정 영역에 대한 전문성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며 "시스템을 만들어 줄 테크 직무 지원자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