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연내 아이패드미니7 출시"

대만 매체 디지타임스 보도

홈&모바일입력 :2023/09/26 08:56

애플이 올해 안에 7세대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대만 IT매체 디지타임스는 25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올해 4분기 소형 아이패드 주문으로 인해 애플의 태블릿 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사진=애플)

해당 매체는 “지난 2분기 아이패드 출하량은 다른 태블릿 출하량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하며, 전체 출하량 점유율이 2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며, “하지만, 3분기 재고 보충 수요와 4분기 새 소형 아이패드 주문으로 인해 하반기 점유율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올해 초 블룸버그 통신은 올해 아이패드 미니 업데이트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보도했고, 지난 달 IT팁스터 쉬림프애플프로는 애플이 7세대 아이패드 미니를 개발 중이며, 올해 적어도 하나의 새 아이패드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하지만,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7세대 아이패드 미니가 내년 1분기 대량생산을 시작할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올해 새 아이패드 모델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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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IT매체 맥루머스는 새 아이패드 미니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은 요소로 칩 업그레이드를 꼽았다. 6세대 아이패드 미니에는 A15 바이오닉 칩이 탑재됐고 새 아이폰15와 아이폰15 프로에는 A16, A17 프로 칩이 탑재됐다.

또, 최신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 와이파이 6E, 블루투스 5.3 기능이 도입됐기 때문에 이러한 통신 연결 업그레이드가 아이패드 미니에 적용될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