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비상대응기구 기능 점검을 목적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2023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번 훈련에서 세종시 지진발생으로 인한 가스시설 파손 및 화재 발생을 가정해 천연가스 비상공급 및 공급시설 복구대책을 마련하고, 세종시청, 소방서, 경찰서 및 한국중부발전, 지역난방공사와 함께 협업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시행한 안전한국훈련과 자체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중점 대처가 필요한 부분을 선정해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
관련기사
- 가스공사, ‘에너지 혁신리더 역할 강화’…창립 40돌 新경영비전 발표2023.08.21
- 가스공사, 태풍 ‘카눈’ 비상대응체제 본격 가동2023.08.10
- 강경성 산업차관, 가스공사 방문 재해 상황 현장 점검2023.07.25
- 가스공사, 폭우 대비 현장 안전 대응 수위 높인다2023.07.18
가스공사는 이번 상시훈련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사항을 개선함으로써 더욱 견고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천재지변 및 각종 외부 위협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모든 현장에서 안전경영을 실천하는 국민 에너지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