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지파트너스(BSG)는 시뮬레이션 기업인 앤시스(Ansys)와 SI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양한 산업에서 연구개발(R&D)에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는 것은 이미 보편화 되어 있다. 하지만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기 위한 고성능 컴퓨팅(HPC) 자원 부족은 항상 문제가 됐다.
클라우드 기술을 HPC에 접목한 클라우드 HPC의 등장은 연구원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컴퓨팅 자원이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이 클라우드 HPC 도입으로 가능해지게 되면서 기업의 R&D 효율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신제품 출시 시기까지 앞당겨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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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G의 오대현 전무는 “이번 앤시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앤시스 온 AWS, 즉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앤시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가동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온 BSG의 서비스 노하우를 더욱 공인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속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앤시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고성능 컴퓨팅 (HPC) 리소스를 온디맨드 (주문형) 방식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활용할 수 있는 앤시스 게이트웨이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기업의 연구진들이 적시에 시뮬레이션 리소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 시키는데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