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솔루션 기업 프로메테우스는 회사명을 '프로토랩(PROTOLAB)'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프로토랩은 '프로토타입(Prototype)'과 ‘랩(Lab)'을 결합한 이름이다. 고객 중심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품디자인, 기구설계, 시제품제작, 양산에 이르기까지 제품 생산 전 과정에 필요한 원스톱 제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프로토랩은 25년 이상 적층제조 경력으로 50개 이상의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 업계 최초로 항공품질경영시스템(AS9100) 인증을 받아 현대, 삼성, LG, 한화, KAI 등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적층제조 글로벌 선도기업인 스트라타시스, 데스크탑메탈, 트럼프 등의 최신 산업용 3D프린터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3D프린팅실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제품 디자인, 기구 설계, 3D 스캐닝, 시제품 제작(3D 프린팅), 사출 양산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토랩은 국내에서 1만 건이 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제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러한 능력을 인정받아 스트라타시스가 세계 각지에 구축한 '글로벌 제조업 네트워크(GMN)' 멤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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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랩은 3D프린팅 기술 제조업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재직자·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산업용 3D프린팅과 3D스캐닝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과제를 통해 수요기업과 3D프린팅 기술 발전과 양산 부품 발굴에도 나선다.
신상묵 프로토랩 대표는 "산업 대전환 시대를 맞아 제조업계 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이 때 프로토랩은 지속적인 공정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고객사와 함께 도전하며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