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냅소프트, '사이냅 에디터' 연내 출시

공동 편집 기능·문서 호환성 확보

컴퓨팅입력 :2023/09/21 08:20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가 인공지능(AI) 기반 웹콘텐츠 제작 솔루션 '사이냅 에디터'를 올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사이냅 에디터는 웹 오피스와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기업용 웹 저작 솔루션이다. 

신규 버전 핵심은 '공동 편집 기능'이다. 여러 사용자가 동일한 웹 콘텐츠를 동시 편집, 작업할 수 있다. 참여 사용자 지정뿐 아니라 시간이나 업무 환경의 제약 없이 실시간 공동 편집이 가능하다. 작업 시간 및 데이터 취합 과정을 단축해 준다.

사이냅 에디터 공동편집시연. (사진=사이냅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를 비롯해 한글(HWPX 포함) 문서를 원본 그대로 임포트해 재활용까지 한다. 사이냅소프트 측은 기존 업무용 소프트웨어(SW)와 높은 호환성을 확보하며 편리성을 높였다는 입장이다.

관련기사

사이냅소프트는 올해 6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3 스마트 워크 엑스포 코리아’에서 공동 편집과 파워포인트 임포트 기능을 구현한 사이냅 에디터 신규 버전을 최초 선보였다. 올 상반기에는 챗GPT를 이용한 웹 콘텐츠 자동생성 기능, AI OCR을 활용한 인쇄문서 임포트 기능을 개발해 기존 사용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그동안 축적한 웹 오피스 개발 경험과 AI를 접목해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