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아트(대표 김휘재)가 20일부터 22일까지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되는 컬처위크에서 현실과 가상공간을 오가는 ‘하이브리드형 메타버스 아트 전시장’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컬처위크는 문화, 혁신 예술을 아우르는 축제인 LG 스파크(SPARK)의 일환이다. LG 임직원, 스타트업, 지역주민, 소상공인 등 다양한 지역사회의 구성원이 서로 소통하며 융복합적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문화 행사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컬처위크는 매년 약 2만명의 구성원들이 참가한다.
이날 공개된 메타버스 전시장은 뉴이스트아트와 LG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슈퍼스타트가 함께 진행 한 슈퍼스타트 PoC ‘아트 비욘드 컨벤션: ART BEYOND CONVENTION’을 통해 구축됐다. 슈퍼스타트 PoC는 LG가 스타트업의 혁신 가설을 함께 검증하는 프로젝트다. 금번 PoC는 온/오프라인을 융합해 고객의 경험을 확장하는 메타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검증하고 아트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PoC를 통해 뉴이스트아트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예술을 전시하고, 접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영감의 창구로써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인 '믐'(MEUM)을 활용해 메타버스 아트 전시장을 구축했다.
전시장은 행사가 열리는 마곡 LG 사이언스파크 일대의 모습을 융합 재창조한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트윈으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섬과 LG사이언스파크의 모습을 담은 2개의 섬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장 내에는 조형예술작가인 ‘이상수’ 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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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아트는 문화예술 전문기획사 소우주컴퍼니(대표 허유정)와 함께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LG임직원과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진행했다. 선정된 작품들을 메타버스 전시장에 전시해 창작자와 관람객이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창구를 마련했다. 또 예술편집샵 플랫폼 ‘뚜누’와 협업해 작품의 굿즈화를 통한 수익 창출 기회도 제공함으로써 아트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김휘재 뉴이스트아트 대표는 “엔데믹과 재유행 반복되며 온오프 연결이 어느떄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오프라인 경험을 온라인 세계로 연결하고 확장하는 아트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메타버스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예술과 소통함으로써 새로운 영감을 얻고, 창작자들에게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