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네이버 클라우드·피앤피시큐어·컬처메이커스와 함께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이버 보안 위협 탐지기술 개발자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과정은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SW) 응용기술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5개월, 80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후 6개월 동안 취업 연계 사후관리도 이뤄진다.
네이버 클라우드 등 과정 수료자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 담당자가 직접 훈련생을 선발하고 강의·멘토링·평가에 참여해 채용 가능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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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신청 대상은 정보기술(IT) 관련 분야 대학(원) 졸업예정자나 졸업자 가운데 미취업자다. 선발되면 고용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교육비 전액이 무상 지원된다. 상세 안내나 접수는 표준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강명수 표준협회 회장은 “협회는 운영지원기관으로서 정부의 사이버 보안 10만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