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이 고객들을 회사로 직접 초청해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듣는 ‘보이스 캐롯(Voice Carrot)’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캐롯은 모든 보험상품의 가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보험사지만 고객의 목소리만큼은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사무실을 견학한 뒤 지금까지 ‘보이스 캐롯’을 통해 접수된 서비스 관련 문제점과 개선 아이디어가 실제 고객 경험 개선으로 이어진 사례들을 공유했다. 이어 캐롯 관계자가 캐롯의 최신 마케팅 활동과 디자인 아이디어 등을 소개하자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실시간 피드백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캐롯 모바일앱에 탑재된 게임을 활용한 이벤트를 비롯해 타로·운세 서비스 체험, 고객 설문 퀴즈 등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패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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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아 캐롯손보 소비자보호실장은 “캐롯은 고객들이 기존 보험에 갖고 있는 불편함을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내는 것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는 기업”이라며 “고객의 목소리에 개선의 단서가 숨어있는 만큼, 앞으로도 가장 가까이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듣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롯손보는 6월부터 고객에게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는 프로그램 ‘보이스 캐롯’을 시작했다. 현재 보이스 캐롯에는 약 700명의 고객이 참여해 모바일이나 컴퓨터를 통해 정기적으로 설문에 참여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이나 새로운 제안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