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궤도 위성통신(LEO)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링크가 국내 위성통신 회사들과 협업 형태고 국내에 진출할 전망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링크는 국내 법인 설립 이후 서비스 제공에 대한 승인 절차를 밟으면서 국내 협력사로 SK텔링크, KT SAT를 꼽았다.
스타링크는 이들 회사와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는 데 뜻을 모았고 이와 관련한 정부 사업 승인을 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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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형태는 국내 사업자, 정부 등과 추가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스타링크가 당초 한국에 진출하려던 사업모델과는 게이트웨이 문제 등으로 현재 차이가 생기면서 예정했던 사업 개시 시기보다는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