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대신 애플 주식을 샀다면 지금쯤 얼마를 갖고 있을까?”
미국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16일(현지시간)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직접 탐구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약 2천만원을 투자해서 1억7천만원 가량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아이폰 대신 애플 주식’은 인터넷 상에서 꽤 흥미롭게 논의된 주제다.
일부에선 새 모델이 나올 때마다 아이폰 대신 애플 주식을 샀으면 지금쯤 4억 달러 가량의 자산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실제로 그럴까?
테크크런치가 계산한 결과 지금까지 출시된 아이폰 모델을 전부 구매하는 가격은 1만5천830달러(약 2097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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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돈으로 아이폰 신모델 가격만큼 애플 주식을 샀다면? 테크크런치 계산 결과 애플 주식의 총 가치는 14만6천562달러(약 1억9400만원)에 이른다.
결국 애플 아이폰 신제품 대신 그 가격만큼 주식을 샀다면 13만732달러(약 1억7300만원) 가량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을 것이라고 테크크런치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