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7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중소상공인 사업 안정성 강화 등 ESG 경영 평가 긍정적

인터넷입력 :2023/09/18 13:29

네이버가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기업이 이행한 동반성장 활동을 계량화한 지표로, 매년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올해는 총 214개 기업이 평가대상으로 올랐다. 네이버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수상했다. 2019년부터는 최우수 명예 기업에도 선정되고 있다.

네이버는 빠른 정산, 반품 안심케어 등 거래 파트너들과 중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과 ‘프로젝트 꽃’을 통해 소상공인 단계별 성장, 디지털 전환을 기술·정책적으로 지원한 점 등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련기사

네이버 신사옥 1784 외관 (사진=네이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도입과 실천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중소 파트너와 소상공인 대상으로 교육, 진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ESG 경영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회사는 앞으로도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ESG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 대표는 “국내 대표 인터넷 플랫폼 기업으로서 다양한 파트너사와 중소상공인 성장을 위한 자발적인 상생 문화를 정착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중소 파트너사들도 ESG경영을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우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