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AI연구원(원장 장병탁 교수)은 13일 AI 양재 허브,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인공지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인공지능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협력과 필요한 거점 조성 ▲인공지능 산학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AI관련 신규사업 기획 및 공동수행 체계 모색 등에 협력한다.
또 협약을 기점으로 인공지능 스타트업 육성과 산학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AI 양재 허브는 스타트업의 AI 기술 및 인프라 수요를 발굴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GPU 자원과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인프라를 지원하며 △서울대학교 AI연구원은 공동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인력 등을 지원한다.
함종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AI 양재 허브 내 스타트업들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서울대학교 AI연구원의 우수한 자원을 제공하고, 이를통해 서울시 소재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거버넌스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AI 양재허브는 2017년 개관한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이다. 서울시가 육성하는 1000여 개 스타트업의 창업, AI 기술 및 교육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100개 스타트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 다양한 지원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AI 교육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AI 양재허브는 AI분야 저변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신성장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