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국내 카드사들이 다양한 명절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KB국민카드는 한가위를 맞아 온·오프라인 주요 가맹점 할인혜택 등 가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KB국민카드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 식품 선물세트 합산 30만원 또는 60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각각 2만원, 4만원의 상품권을 돌려준다.
또한 현대백화점에서 28일까지 20만원 또는 40만원 이상 추석 선물 세트를 구입하면 각각 1만원, 2만원 상품권을, 농협하나로마트에서 30만원 이상 추석 선물 세트를 구입하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쿠팡에서 추석 선물 세트 구매 시 인당 할인한도 20만원까지 최대 20% 즉시할인을 제공한다.
삼성카드의 경우 이마트에서 행사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최대 40% 할인 혜택 또는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행사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과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최대 40% 할인 혜택 또는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카드는 오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롯데마트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각 항목별로 최대 30%를 할인해주거나 롯데상품권을 50만원까지 증정한다. 그뿐만 아니라 롯데홈쇼핑에서 25일까지 추석 기획전 상품을 2회 이상 결제하면 최대 10%를 5만원까지 적립금을 지원한다.
하나카드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추석 선물세트 구매시 최대 40% 할인을 제공한다. 온라인에서는 G마켓, 옥션, 위메프, 마켓컬리 등에서 5~20% 할인을 진행한다.
우리카드는 이달 말까지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제주항공 홈페이지나 앱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을 제공하는 등 여행객을 중심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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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신한카드는 다음달 10일까지 교통·해외·온라인 업종에서 10만원 이상, 전통시장·착한가격업소에서 2만 원 이상 결제시 ▲LG오브제 김치냉장고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의 경품에 당첨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이벤트(추석 이용 미션 달성하면 경품이 팡팡)를 진행한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올해들어 카드사 전반의 실적이 나빠진 것이 사실”이라며 “명절 기간 혜택 제공을 통해 카드업계 전반의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