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모피어스원, 글로벌 진출 교두보 될 것"

모바일 앱 개발과 테스트·배포·운영·관리를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통합

컴퓨팅입력 :2023/09/13 14:51

“모피어스원은 시장의 요구에 맞춰 모바일 환경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대성한 모바일 개발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된 플랫폼으로 앞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권태일 대표는 13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개최한 ‘2023 유라클 컨퍼런스’에서 모바일 개발 플랫폼 모피어스원을 발표하며 위와 같이 소개했다.

모피어스원은 모바일 앱 개발과 테스트, 배포, 운영, 관리를 하나의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통합한 제품이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으로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제공하고 다른 소프트웨어(SW) 제품과 연동할 수 있는 개방성과 확장성을 강조했다.

2023 유라클 컨퍼런스(이미지=유라클)

권 대표는 “최근 대기업, 금융권을 비롯 많은 기업이 모바일 중심으로 비즈니스 환경이 이동하면서 모바일 앱 서비스 구현에 대한 요구는 복잡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와 함께 지속적인 서비스 확장과 맞물려 과거 난개발 된 앱들의 운영 관리, 기존 개발된 앱과 웹의 통합 등의 문제까지 겹쳐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시장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개발된 모피어스원은 소프트웨어 개발 주기의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현하여 기업의 일관된 모바일 앱 개발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기업의 개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초거대AI를 활용하여 코드 생성과 검증을 통해 효율적인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자동화 도구를 통해 개발된 앱의 빌드와 배포를 자동화하여 복잡하고 어려웠던 과정들을 손쉽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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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앱 개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템플릿과 라이브러리와 함께 기존에 사용하던 시스템과 다른 서드 파티 소프트웨어 연계를 위한 API 포털을 제공해 개발자 편의성을 높였다.

2023 유라클 컨퍼런스에서는 모피어스원 외에도 기업들의 앱 개발 표준화를 통해 여러 기업들이 어떻게 모바일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더불어 웹푸시, RCS 등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메시지 기술 트랜드와 산업별 적용 사례도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