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이 경기 동두천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휘슬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중 8곳과 제휴를 끝마쳤다.
휘슬은 복잡한 추가 절차 없이 전국 65개 제휴 지역 어디서나 단속 알림 문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낯선 지역에서 이용자가 실수 또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불법 주정차를 하더라도 휘슬이 알려주면 곧바로 차량을 이동할 수 있어 교통 흐름 방해를 최소화한다.
현재 휘슬은 경기북부에서 동두천과 주요 교통망으로 연결돼 생활권을 공유하는 양주·의정부·포천시, 연천군은 물론, 남양주·구리·파주에서도 서비스되고 있다. 경기북부 10개 시·군 중 고양과 가평군을 제외한 8곳이 ‘휘슬 존’으로 통합된 셈이다.
휘슬 관계자는 “상반기 전국에서 가장 많은 646만대 자동차 등록대수를 보인 경기권에서 휘슬 제휴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기쁘다”며 “시민들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선제적으로 휘슬과 제휴를 검토한 동두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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