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12일 매드엔진(공동대표 손면석, 이정욱)에서 개발한 MMORPG '나이트크로우'가 '2023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게임 창작 활성화와 게임업체 제작 의욕 고취를 위해 1997년부터 26년째 이어지고 있다. 나이트크로우는 게임 이용자 투표(20%)와 서면 및 발표 심사(80%)를 통해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나이트크로우는 4월 27일 출시 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 인기 1위,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언리얼 엔진5로 제작된 국내 최초 MMORPG로, 고퀄리티 그래픽과 높은 게임성으로 이용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 위메이드-액토즈소프트, 갈등 해소 본격화…670억 가압류 신청 취하2023.09.08
- 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3', 인기 이벤트 마녀의 탑 서비스 재개2023.09.06
- 위메이드 나일,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8일 론칭2023.09.06
- 장현국 위메이드 "메가 에코 시스템 구축…나이트크로우 누적 매출 1억 달러 넘어"2023.09.05
언리얼 엔진5의 루멘(Lumen) 시스템을 활용해 기존 엔진으로는 표현하기 어려웠던 극사실적인 광원 연출을 실현했다. 섬세한 빛 연출로 질감이나 그림자, 낮과 밤을 구현하는 등 게임의 리얼리티를 부각하는 세밀한 개체 표현이 가능했다. 4K 해상도의 텍스처로 게임 필드와 캐릭터, 갑옷 재질 등의 완성도 역시 대폭 높이며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했다.
또한, 나이트크로우는 과도한 전투 속도, 화려한 스킬 연출을 덜어내 현실감 있는 액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하늘과 땅을 누비는 글라이더 액션은 더욱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전투를 가능하게 했다. 1천명 이상이 참여하는 인터서버 기반 핵심 콘텐츠 ‘격전지’, ‘월드 던전’ 등 핵심 콘텐츠 등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