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으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던 유명 트로트 가수가 내연녀와 혼외자까지 낳은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는 '막장 이혼 배틀'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행사의 신'으로 불리던 트로트 가수 A씨의 사생활을 조명됐다.
한 연예부 기자는 트로트 가수 A씨에 대해 "데뷔 전 같은 일에 종사하던 첫 번째 아내와 결혼해 아이를 낳았다. 그 후 가수로 데뷔해 곡이 대히트를 치며 국민적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A씨는 이와 함께 외도를 시작, 두집 살림을 하게 됐고 혼외자까지 낳았다. 이에 첫 번째 아내는 뒤늦게 남편의 외도를 알게 돼 이혼을 결정했다.
이후 A씨는 사실혼 관계를 쭉 이어온 다른 여성과 혼인신고를 했지만 다시 파경을 맞았다. 연예부 기자에 의하면 "두 번째 아내는 당시 이혼 소송을 진행하면서 A씨의 폭행을 주장했다"고 전했다.
특히 "두 번째 부인은 '트로트 가수 A씨가 나와 혼인 기간 이혼한 전처와 여행을 가는 등 또다시 두 집 살림을 했다'는 주장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당사자 A씨는 당시 "변명의 여지없이 도덕적으로 제 잘못이다.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보도 내용을 인정했고, 내가 딸을 위해서 (두 번째 아내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지만 폭행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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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A씨는 총 네 건의 폭행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현재 두 번째 아내와 이혼 후 혼자 거주 중이며 올해부터 다시 행사와 방송 활동을 시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