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가 한식진흥원의 해외 한식당 확산 및 지원 사업 강화를 위한 해외한식당협의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K-푸드 열풍으로 외국인들의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외 한식당도 디지털 전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브이디컴퍼니 본사 탐방과 외식업 디지털 전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직영 매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다양한 질의응답 과정으로 진행했다.
해외한식당협의체 임원진 50여명은 최근 브이디컴퍼니 본사와 로봇 연동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 레스토랑 '식당을구했다' 스마트 1호점을 방문했다. 해외한식당협의체는 한식진흥원이 해외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한인 사업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브이디컴퍼니 본사 사옥에 직영으로 운영 중인 레스토랑 '식당을구했다'는 브이디컴퍼니의 모든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을 적용한 한식 매장이다. 매장을 방문한 해외한식당협의체 임원들은 로봇이 연계된 한국 외식업 솔루션 기술의 수준과 브이디솔루션의 해외 진출 계획, 자체 솔루션 도입에 대한 질의를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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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한식당을 운영 중인 이종석 홍콩한인요식업협회장은 "브이디컴퍼니 서빙로봇은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국물 요리가 주요 특징인 한식에 적합하다"며 "유지보수 등 문제가 해결된다면 해외에서 큰 환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브이디컴퍼니 서빙로봇과 외식업 통합 솔루션을 해외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