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브리핑] "테슬라 기업 가치 5천억달러 오를 수도"…주가 급등

금융입력 :2023/09/12 08:17    수정: 2023/09/12 08:35

◇ 1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5% 상승한 34663.72.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7% 상승한 4487.46.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14% 상승한 13917.89.

테슬라.(사진=일렉트렉)

▲테슬라 주가가 장 중 6% 이상 급등하면서 나스닥도 상승.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테슬라 도조 슈퍼컴퓨터가 전기차 제조사의 시장 가치를 5천억 달러나 끌어올릴 수 있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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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 분석가 아담 조나스가 이끄는 모건스탠리 팀은 "도조 슈퍼컴퓨터를 통해 로봇, 소프트웨어 서비스 간 가치 상승이 일어날 것"으로 분석. 또 "테슬라가 기술 회사인지 자동차 회사인지에 대한 논쟁이 있었는데 도조 컴퓨터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봐. 도조 슈퍼컴퓨터는 테슬라서 약 5년 간 운영되어 온 사내 슈퍼컴퓨터로 인공지능 시스템이 테슬라의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오토파일럿을 지원하는 등 완전 자율주행 추진을 도와.

▲미국 달러화 대비 일본 엔화 가치 약세가 심해지는 가운데 오는 22일 열리는 일본중앙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서 엔화 약세에 대한 발언이 나올 지 귀추 주목. 일부 통화 예측가들과 기업 관계자들은 달러·엔 환율이 150엔선서 정부의 잠재적 개입이 있을 것으로 간주. 미국 시장서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장중 146.59엔까지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