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지갑 ‘빗썸 부리또 월렛’ 운영 기업 로똔다(대표 신민철)는 더샌드박스와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더샌드박스는 이용자가 보다 쉽게 게임, 아바타, 아이템 등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무료 3D 콘텐츠 제작 도구를 함께 제공한다. 이용자는 보유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현재 넷마블, 라인스튜디오, 유비소프트, 제페토 등 400곳 이상의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전세계 가입자 약 500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빗썸 부리또 월렛은 이번 MOU를 통해 서비스 간 온체인 환경을 통합, 더샌드박스 플랫폼 내 지갑 연동을 지원한다.
빗썸 부리또 월렛 이용자들은 더샌드박스 대체불가토큰(NFT) '랜드(LAND)', 이용자들이 제작한 아바타 및 에셋, NFT 마켓플레이스 등 더샌드박스의 다양한 콘텐츠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관련기사
- "블록체인, 증권 '일대일' 거래 실현 가능"2023.09.04
- 로똔다, '넥스트블록' 컨퍼런스 연사 라인업 공개2023.08.28
- '빗썸 부리또 월렛' iOS 버전 출시2023.08.21
- 로똔다, '웹3 비즈니스' 컨퍼런스 내달 개최2023.08.11
이 밖에도 샌드박스의 유틸리티 토큰인 '샌드(SAND)'의 멀티체인 기능을 지원해 지갑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민철 로똔다 대표는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이용자들이 새로운 웹3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웹3 시장의 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의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나가며 글로벌 시장 내에서 차별화된 지갑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