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공포에 떠는 모로코 지진 생존자들

생활입력 :2023/09/10 13:23    수정: 2023/09/10 13:23

온라인이슈팀

아프리카 북서부에 위치한 모로코 마라케시 지역에서 규모 6.8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 수가 1300명을 넘어서고 부상자 중 중상자도 많아 사망자 수가 더욱 늘 전망이다.

10일 오전 5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1305명이며, 부상자는 1832명이다. 부상자 중 1220명이 중태여서 앞으로 사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간) 6.8 규모의 강진이 발생한 모로코 마라케시 지역에서 부상 당한 한 시민이 병원도 가지 못하고 길거에 누워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부인이 이 모습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마라케시의 허물어진 주택 앞에서 한 주민이 오열하고 있다. 2023.9.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마라케시의 주민들이 대거 광장으로 나와 대피하고 있다. 2023.9.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마라케시 주민들이 공원에 텐트를 치고 대피하고 있는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머리에 부상을 당한 한 시민이 상처를 보이며 괴로워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모로코를 떠나려는 외국인들이 마라케시 메라나 공항에 몰려 들어 공항이 마비되자 의자에서 잠을 자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지진에 희생된 사망자들을 일단 길거리에 안치하고 있다. 2023.9.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구조대원들이 붕괴된 주택에서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다. 2023.9.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이번 지진으로 붕괴돤 마라케시의 한 건물. 2023.9.9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News1 DB

이번 지진은 120여년 만에 모로코를 강타한 최대 규모 지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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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피해 지역 주민들은 대부분 건물 밖에서 대피 중이며, 여진의 공포에 떨고 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