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가 지난달 출시한 헤어 드라이기 신제품이 사전 예약에서 완판됐다고 8일 밝혔다.
필립스는 지난달 25~31일 쿠팡에서 '7000 시리즈 써모 쉴드 어드밴스드 헤어 드라이기'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했다. 사전 예약 판매 결과에 따르면, 쿠팡에서 헤어 드라이기를 주로 구매하는 연령대인 40대(20.2%)보다 30대(27.6%)가 제품을 더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제품은 개선된 온도 제어 기술로 모발 손상 없이 빠른 드라이가 가능하다. 헤드 내 앞뒤로 탑재된 듀얼 센서가 주변 기류 온도를 감지하고, 과열로 인해 모발이 손상되지 않는 최적의 드라이 온도를 스스로 조절한다.
여기에 강력한 모터와 히터를 갖춰 30% 더 빠르게 건조한다. 머리카락 길이 40cm 기준 4분 만에 건조가 가능하다고 필립스 측은 설명했다.
또한 건조 과정에서 약 1천개의 물 이온을 생성해 모발에 수분을 공급해 주고, 미네랄과 이온을 결합해 모발 표면을 코팅해 자외선을 차단해 준다. 또한 최대 8천만 개의 이온을 방출해 모발 곱슬거림을 정돈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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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코리아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매일 반복하는 드라이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모발 손상을 우려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듀얼 센서의 자동 온도 조절 기능, 물 이온 케어 기능 등 향상된 헤어케어 기술력이 구매 고객층을 넓힌 주 요인"이라고 전했다.
한편 필립스 7000 시리즈 써모 쉴드 어드밴스드 헤어 드라이기는 사전 예약 물량 완판에 이어 지난 4일 정식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