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코어닥스(대표 임요송)는 가상자산 49개 중 29개에 대한 출금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가상자산 출금 수수료 인하율은 약 50%~90% 사이다. 우선 주요 가상자산 중 하나인 이더리움(ETH) 수수료를 기존 대비 89% 인하했다.
그 외 수수료 인하 대상은 ERC-20을 기반으로 하는 ▲1인치네트워크(1INCH) ▲골렘(GLM) ▲뉴메레르(NMR) ▲다이(DAI) ▲디센트럴랜드(MANA) ▲디와이디엑스(DYDX) ▲랠리(RLY) ▲림포(LYM) ▲메탈(MTL) ▲베라시티(VRA) ▲샌드박스(SAND) ▲신세틱스(SNX) ▲쓰레스홀드(T) ▲애니버스(ANV) ▲에이브(AVVE) ▲에이프코인(APE) ▲에이피엠코인(APM) ▲엘리시아(EL) ▲오션프로토콜(OCEAN) ▲유니스왑(UNI) ▲유에스디씨(USDC) ▲일드길드게임즈(YGG) ▲체인링크(LINK) ▲컴파운드(COMP) ▲퀴즈톡(QTCON) ▲크라토스(CRTS) ▲크레딧코인(CTC) ▲크로노스(CRO)로 총 29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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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수료 인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비용 변화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합리적인 수수료율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임요송 코어닥스 대표는 “지난해 6월 수수료 정책 개편을 통해 업계 최저 수준인 메이커 0%, 테이커 0.03%로 거래 수수료를 인하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수수료 수익에 치중하기보다 수익 구조 다각화와 서비스 확장을 통해 고객과 거래소가 윈윈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