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캣(대표 김영을)은 인디 게임 플랫폼 ‘펑크랜드(PUNKLAND)’에서 활동하는 개발자의 개발 편의 향상에 주력한 결과 최단기간에 매출 5억원을 돌파하는 게임이 등장하는 등 긍정적인 지표가 나타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펑크랜드는 지난 1월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 편의 향상과 수익 창출 집중을 위한 전면 리뉴얼을 진행한 바 있다. 개발툴, 게임 프레임, 사용자환경(UI)을 개편해 사용성을 높였고, 자동 완성, 오타 감지, 툴팁 표시 등 스크립트 기반 플러그인을 도입해 개발자 편의성과 생산성을 강화했다.
이후로도 개발 편의 제고를 위한 업데이트를 지속해 플랫폼 내 개발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펑크랜드 게임 개발자가 개발에만 집중해 빠르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AI 이미지 생성기’를 무료로 도입해 게임 개발자들의 아트 리소스 즉각 수급을 가능케 했다.
사운드 콘텐츠 제작 기업 ‘창조공작소’와 게임 제작에 필요한 사운드 리소스를 펑크랜드에 수급하는 협약을 진행해 펑크랜드 내 게임 개발자들이 게임 제작에 필요한 배경음악과 효과음 등의 사운드 리소스를 펑크랜드 리소스 마켓에서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1인 게임 개발자 '33게임즈(33games)'가 지난 7월 선보인 신작 RPG '닥사RPG: 파밍용사키우기'가 정식 서비스 50일 만에 매출 5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보였다. 이는 역대 최단기간 최고 매출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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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가 게임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게임들이 지속해 출현함에 따라 펑크랜드 플랫폼도 동반 성장 중이다. 펑크랜드는 지난 8월 매출 기준, 역대 최대 월 매출을 3년 만에 경신했다. 또, 지금까지 개발자에게 지급한 누적 정산금은 5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하영민 펑크랜드 팀 리더는 “펑크랜드가 N잡이 가능한 노코딩 게임 개발 플랫폼으로 알려지며 신규 개발자가 유입되고, 이에 따라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개발 편의를 향상할 수 있는 AI 기술 기반의 업데이트를 지속해 펑크랜드 생태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