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은 성인 교육 콘텐츠 기업 패스트캠퍼스와 '인재 직무역량 강화 및 채용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5일 서울 구로구 사람인 본사에서 사람인 김용환 대표와 패스트캠퍼스 신해동 대표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직자-기업 간 적합한 매칭 증대 ▲기업이 검증된 인재를 채용하도록 지원 ▲신입 및 직장인의 직무 역량 강화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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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양사는 거대한 인재와 기업 회원을 기반으로 하는 사람인 이력서 및 인재풀에 패스트캠퍼스 교육 수강 여부를 인증하는 장치를 마련한다. 또 사람인 AI 채용 및 커리어 서비스를 패스트캠퍼스의 교육 서비스와 연동하는 등 서로의 전문영역에서 보유한 강점을 활용해 시너지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용환 사람인 대표는 "수시 채용과 대이직시대를 맞아 신입부터 주니어, 시니어 직장인까지 가릴 것 없이 커리어 성장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며 "패스트캠퍼스와의 협약을 통해 직무교육이 채용까지 이어지도록 구조화해 구직자, 직장인들은 커리어를 발전시켜 나가고, 기업들은 편리하게 검증된 인재를 채용하도록 하는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