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가 식음료 자회사 라운지엑스에 김동진 대표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라운지엑스는 지능형 푸드 로봇을 적용한 카페를 에버랜드, IFC몰 등 8곳에서 운영 중이다. 푸드 자동화 로봇을 제조와 서빙에 이용하고, 엑스와이지 로봇 기술을 고객 접점에서 검증하고 있다.
김동진 대표는 커피 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로봇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동시에 갖춘 인물로 평가받았다. 김 대표는 바로스타로서 15년간 노하우를 가진 커피 업계 전문가다.
관련기사
-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 개발자 등 대규모 채용2023.08.23
- "로봇카페도 재사용컵"…엑스와이지, IFC몰 선도입2023.08.22
- 엑스와이지, AI 로봇기술 해외진출 토대 마련2023.08.02
- 엑스와이지, 광운대 자율주행로봇 교육과정 채용연계 참여2023.07.05
김 대표는 그간 엑스와이지 로봇 개발과 리테일 사업의 고문 역할을 담당해왔다. 엑스와이지 초창기 바리스타 로봇 모델은 그의 드립 모션에 기반해 프로세스를 설계했다.
김동진 신임대표는 "커피는 많은 사람에게 특별한 순간과 만남을 선사한다"며 "이제 라운지엑스만의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