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SK 수석부회장 "글로벌 전기차 전략 예상보다 빨라"

獨 IAA 모빌리티 참관 "기존 고객사 포함 사업 확대 모색"

디지털경제입력 :2023/09/05 10:16    수정: 2023/09/05 10:29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3’(이하 IAA)을 참관해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전기차 전략이 예상 빠르다"며 협력 확대를 모색하겠다고 했다.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IAA 2023’은 4일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다.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유럽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쇼 ‘IAA 2023’ 첫 날인 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메세 전시장을 찾아 폭스바겐 관계자로부터 ID.7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SK온)

최 수석부회장은 이날 폭스바겐과 BMW, 현대모비스 등 IAA에 참가한 기업들의 부스를 둘러보고, 현지 관계자들과 모빌리티 트렌드 관련 대화를 나눴다.

최 수석부회장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사업에 대한 전략적 변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유럽 배터리 시장 주도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기존 고객사를 포함한 다양한 완성차 업체와의 긴밀한 사업 협력 확대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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